지난 2월 23일 저희 연평재단이 주최한 제2 연평해전 14주년 기념음악회 '영웅'이 1000여명의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.
본 기념음악회는 연평재단 창립 후 첫 행사였으며,  제2 연평해전 전사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,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마련한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. 제2 연평해전 유가족, 생존장병, 해군, 영화 연평해전을 후원해주신 많은분들이 음악회에 참석하시어 그 의미를 함께 되새겨 주었습니다.

특히 이번 기념음악회는 120인조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Gustav Mahler 의 Symphony no.1  'Titan' 의 웅장한 연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였으며, 해군 성악병 6명이 음악회에 초청되어 '해군가' 와 '애국가' 를 열창함 으로써 관객들과 연주자들이 하나되는 화합의 무대로 그 감동을 더 했습니다.

음악회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관객분들과 더불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 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로 인하여 음악회 '영웅'이 잘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.
모든 분들에게 머리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

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, 앞으로 저희 연평재단은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여, 더욱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



감사합니다.